대통령 연임이니 뭐니 해도 우리 집값은 뚝뚝 떨어지네요 💧
🧓 요양쌤 ·
맨날 뉴스 틀면 정치인들은 대통령 연임이 어쩌구 지선이 어쩌구 시끄러 죽겠어요. 솔직히 우리 같은 서민들한테는 그런 거 다 뜬구름 잡는 소리 같아요. 당장 내 발등에 떨어진 불은 월세랑 전세금인데 말이죠.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 보고 있으면 한숨만 나와서 넋두리 좀 적어봅니다.
제가 지금 일하는 곳이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쪽이거든요. 여기서 요양보호사로 일한 지 벌써 7년이 넘어가네요. 매일 아침마다 허리 삐끗할까 봐 복대 차고 어르신들 댁으로 출근하는데, 진짜 내 몸뚱이 하나 뉘일 방 한 칸 마련하기가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어요. 지난주에는 관리하는 80대 할머니 댁 근처에 있는 부동산에 잠깐 들렀거든요. 작년에 보증금 5000에 월세 40짜리 빌라 계약 만기가 다 돼서 재계약 해야 하는데 집주인이 보증금을 더 올려달라고 하더라고요.
안 그래도 요양보호사 수가 쪼끔 나오는 거 물가 땜에 남는 것도 없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나라에서는 맨날 서민 주거 안정 어쩌고 입으로만 나불대고, 정치인들은 지들 밥그릇 싸움하느라 바쁘니 진짜 화가 치밀어요. 대통령 임기가 어쩌고 저쩌고 백날 싸워봤자 우리 동네 낡은 빌라촌 골목길은 변하는 게 하나도 없어요. 오히려 집값만 들썩이고 세입자들만 죽어나는 꼴이죠.
어르신들 댁 목욕 봉사하고 나면 온몸이 땀으로 젖고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이 아픈데, 집에 돌아와서 쉴 생각 하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전세 사기 무서워서 월세로 돌렸더니 매달 나가는 고정 지출이 너무 커서 생활이 안 돼요. 저번 달에는 허리 치료비로 병원에 15만 원이나 썼는데, 집세까지 오르면 진짜 답이 안 나옵니다.
정치하시는 분들은 제발 선거철에만 고개 숙이지 말고 우리 같은 서민들이 실제로 사는 집 문제 좀 해결해 줬으면 좋겠어요. 맨날 무슨 대책 발표했다는데 정작 우리 동네 부동산 가보면 피부로 와닿는 건 하나도 없네요 ㅋㅋ 오히려 세금만 오르고 월세만 오르는 기분이에요. 이럴 때일수록 몸 건강히 버티는 게 최고라는데 참 씁쓸합니다. 다른 선생님들은 요즘 집 걱정 없으신가요? 다들 월세나 전세 재계약 할 때 어떻게 버티시는지 궁금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