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월세 살이 너무 힘들다... 🛵
🛵 라이더 ·
요즘 홈플러스 어쩌구 임대료 면제법 얘기 도는 거 보니까 나도 월세 진짜 죽겠다 싶더라 💸. 나는 사실 상가 임대료랑은 좀 다르지만, 매달 나가는 월세가 배달 수입의 거의 절반을 깎아 먹는 기분이야. 특히 비 오는 날엔 콜도 안 잡히고 죽겠는데... 🌧️
지금 사는 곳이 한남동 조그만 원룸인데, 보증금 천에 월세 60이거든. 관리비까지 하면 거의 70이야. 진짜 미친 거 같지 않냐? 30대 배달 라이더가 70만원 내고 사는 게 말이 되냐고. 그래도 여기 위치가 좋아서 콜 잡기는 편하긴 한데, 매달 월세 내는 날 다가오면 진짜 한숨밖에 안 나와.
얼마 전에 오토바이 할부금도 새로 끊어서 더 빠듯해졌어. 내 애마, 엑스맥스 300cc짜리인데, 이것도 할부금 매달 30만원씩 나가거든. 기름값에 보험료에 오토바이 유지비도 만만치 않고... 이러다 보니까 한 달에 뼈빠지게 벌어도 남는 게 없어. 진짜 이러려고 내가 이렇게 비 맞고 먼지 먹고 배달하나 싶다 ㅠㅠ
전에 살던 데는 성산동 쪽이었는데, 거긴 보증금 500에 월세 40이었어. 훨씬 싸긴 했는데, 거긴 언덕배기에 있어서 배달 왔다갔다 하기 너무 힘들더라고. 특히 비 오거나 눈 오면 죽음이었지. 그래서 한남동으로 옮긴 건데, 월세가 이렇게까지 차이 날 줄은 몰랐다. 그때는 그래도 남는 돈으로 가끔 치킨도 시켜 먹고 했는데, 지금은 꿈도 못 꿔.
솔직히 나 같은 배달 라이더들한테도 월세 면제 같은 거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아니면 저렴한 공공 임대주택이라도 좀 많이 늘려주던가. 매달 월세 내는 거 생각하면 진짜 현타 오고 힘 빠져. 그냥 이대로 계속 배달만 하다가 늙어 죽는 건가 싶고. 내집마련은 꿈도 못 꾸고... 에휴. 다들 월세는 어떻게 감당하는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