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월세가 답인가 싶기도 하네요 😮‍💨

😮‍💨 김과장 ·

요즘 뉴스 보면 분식회계니 뭐니 기업들 이슈가 많던데, 그거 보면서 문득 드는 생각이… 주거 시장도 어쩌면 비슷한 상황 아닌가 싶어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데 속은 곪아있고 뭐 그런 거? 😅 제가 요즘 전세 만기 앞두고 슬슬 알아보고 있거든요. 결혼하고 5년 넘게 전세로 살았는데, 이번에 보증금 올려달라는 연락을 받으니 진짜 한숨만 나오네요. 처음엔 2억 중반으로 시작했는데, 벌써 3억 후반까지 뛰었어요. 중소기업 과장 월급으로는 진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죠. 😮‍💨 이사 간다고 해도 딱히 좋은 매물도 없고, 맘에 드는 곳은 또 보증금이 너무 비싸고요. 솔직히 지금 사는 아파트 단지 전세가가 주변 시세보다 좀 높게 형성된 느낌이 없지 않거든요. 뭔가 투기 세력들이 들어와서 가격을 올린 건가 싶기도 하고… 예전에 집 보러 다닐 때도 보면, 집주인이 굳이 시세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부르면서 '이 정도는 받아야 한다'고 우기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때는 그냥 그려러니 했는데, 요즘 돌아가는 거 보면 그런 것도 일종의 ‘뻥튀기’가 아닌가 싶네요. 물론 분식회계랑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겠지만, 뭔가 시장 가격을 교란시키는 느낌이랄까. 괜히 씁쓸하죠. 제가 사는 동네가 회사랑 가까워서 이사를 크게 생각 안 했는데, 이번엔 진짜 심각하게 고민 중이에요. 직장 동료 중에 한 명은 걍 월세로 돌렸다고 하더라고요. 전세자금 대출 이자 내는 거나 월세 내는 거나 큰 차이 없다는 얘길 들으니 솔깃하긴 하네요. 지난달에 제가 은행에 낸 이자만 70만원이 넘었는데, 이럴 바엔 차라리 월세 내고 마음 편히 사는 게 낫나 싶어요. 물론 월세 보증금도 만만찮긴 하죠 🙃 솔직히 전세대출 이자도 계속 오르고, 전세 사기 얘기도 너무 많아서 불안하기도 하고요. 월세는 그나마 집주인이랑 직접적인 관계가 덜하다 보니 신경 쓸 일이 좀 줄어들 것 같기도 하고요. 근데 또 월세는 월세대로 매달 나가는 돈이 아깝고… 김대리 얘기 들어보면 얼마 전 이사 간 집이 옵션도 완전 좋고 관리비도 저렴해서 만족스럽다던데, 저도 그런 곳 좀 찾고 싶네요. 직장인에게 집은 그냥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진짜 휴식이 필요한 공간인데,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서야 원... 진짜 언제쯤 월급 모아서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연봉은 겨우 쥐꼬리만큼 오르고, 물가랑 집값은 미친듯이 오르고… 오늘도 야근하면서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네요. 다들 전세 vs 월세 중에 어떤 게 더 낫다고 생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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