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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비 아끼는 꿀팁, 지마켓 무배 이용하기

💕 장애아맘 ·

아이 치료비랑 활동지원사비로 매달 장난 아니게 나가는데, 간식비까지 신경 쓰면 정말 미치겠더라 ㅠㅠ 우리 애는 감각 처리 문제가 있어서 먹을 수 있는 게 한정돼 있는데, 그나마 좋아하는 과자 몇 가지는 꼭 챙겨줘야 해. 못 사줄 수는 없고... 근데 마트 가면 그 과자들이 생각보다 비싸잖아. 한 봉지에 3천원 넘는 것들도 많고, 치료실 다녀오고 지친 몸으로 마트까지 들러야 하는 것도 솔직히 너무 힘들어. 그래서 요즘 나는 지마켓에서 무배 상품들을 자주 들여다봐. 처음엔 그냥 심심풀이로 봤는데 진짜 쏠쏠하더라고. 특히 과자 묶음 상품들 중에 무배인 거 찾으면 마트보다 확실히 저렴할 때가 많아. 예를 들어 우리 애가 좋아하는 쌀과자 시리즈 있잖아, 마트에서 낱개로 사면 한 봉지에 2,800원 정도 하는데 지마켓에서 10봉지 묶음에 무배로 올라온 거 사면 한 봉지당 1,800원대로 떨어지거든. 한 달에 두 번 정도 사는 거 생각하면 꽤 차이가 나. 아이 간식만 사는 게 아니라 나 스트레스 푸는 간식도 같이 담아 ㅋㅋ 솔직히 나도 좀 먹어야 버티지. 활동지원 공백 생기는 날이나 병원 예약 잡히는 날엔 진짜 멘탈이 흔들리는데, 그럴 때 좋아하는 과자 하나 뜯으면 쬐끔은 위로가 되더라고. 그러니까 이건 절약이면서 동시에 소소한 힐링이기도 해. 다만 주의할 점도 있어. 유통기한 확인은 진짜 필수야. 묶음으로 사면 한꺼번에 많이 오니까 다 먹기 전에 기한 지나는 경우도 생기거든. 우리 애가 먹는 양이 많지 않아서 나는 보통 6봉지 이하 묶음 위주로 봐. 그리고 냉동 간식류는 배송 시간이 있으니까 좀 고민해야 해. 여름엔 특히 조심하고, 냉동은 가급적 마트 가는 날 직접 사는 편이야. 우리 같은 처지에선 이런 작은 절약도 쌓이면 꽤 크거든. 치료비, 기저귀, 특수 교구비에 치이다 보면 간식비 같은 데서라도 조금씩 아껴야 숨통이 트여. 매달 이렇게 조금씩 모으다 보면 어느 달엔 치료 한 회 더 늘릴 수 있는 여유도 생기더라고. 요즘 같은 시국에 이런 팁들이 진짜 필요한 것 같아 💕 비슷한 상황인 분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 됐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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