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알바하다 미국 얘기까지 듣게 생겼어요 🥲
ㅋㅋㅋㅋ 도토리 ·
아 진짜 ㅋㅋㅋ 요즘 뉴스 보면 머리 너무 아파요. 저 편의점 알바하면서 맨날 핸드폰으로 뉴스 보는데, 어제는 쿠팡 얘기가 뜨는 거예요. 아니 내가 쿠팡 덕분에 한 달에 몇 만원이라도 더 벌어서 월세 보태는데, 왜 미국 의회는 쿠팡에 귀를 닫았다는 기사가 나오는 거죠? ㅠㅠ 진짜 뭔 일인지도 모르겠고, 걍 머리가 복잡해 죽겠어요.
제가 원래 평일 저녁 편의점 알바 끝나고 주말에 시간 될 때마다 쿠팡 플렉스 하거든요. 박스 나르고 배달하는 거 힘들긴 한데, 그래도 시급으로 치면 편의점보단 나으니까... 한 주에 한 10만원 정도는 벌 수 있단 말이에요? 이걸로 부족한 생활비 보태고, 가끔 치킨도 시켜먹고 그러는 건데 ㅋㅋㅋ 이게 막 미국 정부랑 뭔 상관이래. 내가 최저시급 받으면서 뼈 빠지게 일하는데 대체.
솔직히 정부 지원금이나 청년 혜택 같은 거 받아볼까 하고 검색 엄청 해봤거든요. 근데 원룸 보증금 대출 말고는 제가 해당되는 게 거의 없더라고요. 조건이 막 엄청 복잡하고, 부모님 소득까지 따지고... 저처럼 혼자 사는 프리터는 서러워서 살겠나 싶어요. 주변 친구들도 저랑 다를 바 없어서 맨날 야근하고 투잡 뛰고 그러는데 ㅠㅠ 청년들 힘든 거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쿠팡 같은 일자리라도 없어지면 진짜 어떡해야 할지 막막해요.
전에 한번은 청년수당 신청했다가 소득 기준 간당간당하게 넘어서 탈락했잖아요. 아 진짜 억울해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몇 만원 더 벌겠다고 주말에 땀 흘린 건데, 그게 독이 될 줄이야.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열 받음 ㅋㅋㅋㅋㅋ 하긴, 뭘 바라겠어요. 맨날 월세 올랐단 소리만 들리고, 교통비도 오르고, 심지어 편의점 삼각김밥도 비싸지는 마당에 ㅠㅠ
그래서 솔직히 쿠팡이 잘 돼야 저 같은 사람들도 주말에 용돈이라도 벌 수 있는데, 이게 진짜 미국이랑 얽혀서 이상해지는 건가 싶기도 하고... 걍 맘 편하게 일하고 돈 벌고 싶다구요. 복잡한 정치 얘기 말고, 우리 같은 서민들한테 진짜 도움 되는 정책이나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다들 혹시 쿠팡 플렉스 해보신 분 있으세요? 진짜 저처럼 뉴스 보면서 걱정하는 사람 또 있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