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꿀조합으로 집밥 흉내 내봤어요
🧓 요양쌤 ·
요즘 몸이 너무 힘들어서 밥 해먹을 기운이 없어요 🧓 밥은 먹어야겠고, 마트 갈 힘은 없고… 그래서 오늘도 편의점 행입니다. 솔직히 요즘 편의점 음식들 너무 잘 나와서 집밥 못지않게 든든하게 한 끼 떼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어제는 진짜 뭘 해먹을까 하다가… 라면이나 떼울까 싶었는데, 갑자기 왠지 고기반찬이 땡기는 거예요. 혼자 살면 이런 날이 많잖아요? 결국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조합해봤어요. 삼겹살 김밥이랑, 밥이랑 같이 먹을 만한 닭가슴살 소시지, 그리고 컵라면 하나 골랐어요. 김밥은 3,900원, 닭가슴살 소시지는 2,800원, 컵라면은 1,500원. 총 8,200원 나왔네요. 집에서 삼겹살 구워 먹으려면 기름값에 채소값까지 하면 훨씬 더 나올 텐데… 진짜 편의점 아니면 못 살 것 같아요 💧
막상 먹어보니 꽤 괜찮더라고요. 삼겹살 김밥이 생각보다 고기 냄새도 안 나고, 짭짤한 게 밥이랑 잘 어울렸어요. 닭가슴살 소시지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같이 먹으니까 완전 든든! 그냥 라면만 먹는 것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물론 집에서 정성껏 해 먹는 밥맛과는 다르겠지만, 지금 제 상황에서는 이게 최선인 것 같아요.
가끔은 이런 편의점 조합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좋아요. 예전엔 편의점 음식 하면 그냥 대충 때우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좋아서 굳이 힘들여서 요리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물론 가끔은 어머니가 해주신 집밥이 그립기도 하지만요. 특히 목욕 봉사 끝나고 넉다운 됐을 때 끓여 먹던 된장찌개… 그런 맛은 편의점에서 절대 흉내 못 내죠 🩺
그래도 이렇게 간단하게라도 끼니를 챙겨 먹을 수 있다는 거에 감사해야죠. 여러분들도 바쁘거나 힘들 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의점 꿀조합 한번 시도해보세요! 의외로 만족스러울지도 몰라요. 아, 혹시 저처럼 편의점 꿀조합으로 맛있는 거 드셔본 분 계시면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다음엔 뭘 조합해볼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