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정치, 누가 젤 얄밉더라?
👴 할아버지 ·
아이고, 요새 회사 다니는 거 힘드네요. 👴
옛날엔 그냥 열심히 일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요즘은 그것만으론 안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특히 젊은 친구들 보면 참 고생이 많아요. 뭐든 알아서 척척 잘하는데, 꼭 하나씩 꼬투리 잡아서 트집 잡는 사람들 있잖아요.
저도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그런 사람 때문에 속 좀 썩였어요. 그때 제 윗사람 중에 한 분이 꼭 그런 식이었거든요. 제가 무슨 보고서를 써도, 꼭 말꼬리를 잡아서 ‘이건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저건 저렇게 해야지’ 이러는데, 정작 본인이 뭘 원하는지는 명확하게 말해주지도 않아요. ㅋㅋ
그러다 보니 뭘 해도 불안하고, 말 한마디 하는 것도 신경 쓰이고. 그러니 일이 제대로 되겠어요? 결국엔 제 실수가 아닌데도 저한테만 뭐라 하고, 다른 동료들은 자기 일만 쏙 빼놓고 보더라고요. 그때 정말 서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요. 회사라는 게 꼭 일만 잘하면 되는 게 아니라, 그런 ‘정치’ 같은 것도 잘해야 살아남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아니면 내가 너무 순진한 건가… 😥
요즘은 그래도 좀 나아졌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어딘가엔 꼭 그런 사람이 있기 마련이죠. 동료 중에 ‘아, 저 사람은 진짜 처세술 하나는 타고났네’ 싶은 사람도 있고, 반대로 ‘어휴,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찍히면 어쩌나’ 하고 눈치만 보는 사람도 있고요.
저는 그냥 제 연금이나 잘 챙기면서 조용히 지내고 싶은데, 자꾸만 이런저런 일들에 휘말리게 되네요. 다들 회사 다니면서 이런 경험 한 번씩은 있으시죠? 어떻게들 헤쳐나가시는지… 정말이지, 세상 살기 쉽지 않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