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근무 할 땐 쿨감 베개가 필수네요
🧹 청소이모 ·
새벽 5시에 나가서 저녁까지 일하고 오면 진짜 피곤해서 쓰러지듯이 자는데 요즘 날씨가 더워지니까 침구류가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 전에는 그냥 집에 있던 낡은 베개 쓰고 있었는데 여름 되니까 베개에 얼굴 붙이는 것 자체가 고역이더라 진짜. 땀 차고 후끈하고 그러면 잠이 확 깨버리거든요. 몸은 천근만근인데 잠은 못 자고 있으면 그게 얼마나 서러운지.
저희 자취방이 작아서 에어컨을 밤새 틀면 전기세가 장난 아니거든요. 지난달에 에어컨 좀 틀었더니 전기세가 평소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나와서 진짜 깜짝 놀랐어요 ㅠㅠ 그래서 쿨감 베개랑 냉감 매트 같은 거 깔면 훨씬 낫더라 싶어서 동네 다이소 들렀다가 하나 집어왔어요. 만오천원짜리였는데 이게 생각보다 훨씬 시원하더라고요.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뭉쳐있는데 좋은 베개 하나 깔고 자니까 그게 쩌는지 몰라요 ㅋㅋ 청소 일이 허리를 진짜 많이 쓰거든요. 밀대 밀고 쭈그려 앉고 반복하다 보면 저녁엔 허리가 펴지질 않아요.
근데 새벽근무하는 사람들은 낮에도 낮잠을 자야 되잖아요. 저도 오전에 일 끝나는 날은 집에 와서 두세 시간이라도 눈 붙여야 오후 버티는데 햇빛이 들어와서 자기가 진짜 힘들어요. 커튼도 얇고 방 방향이 남향이라 낮엔 방 안이 찜통이거든요. 그래도 쿨감 침구가 있으니까 조금은 편하더라고요 🧹 없었을 때랑 비교하면 확실히 달라요. 잠드는 속도가 다름.
월세도 얼마 안 되는 방이라 투자할 수 있는 게 침구류밖에 없는데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요. 에어컨 빵빵한 집 부럽긴 하지만 뭐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거 하는 거지 어떡해요. 계약직이라 언제 일이 끊길지 몰라서 큰 짐은 못 사는데 이런 가벼운 거라도 있으면 진짜 도움 돼요. 이사할 때도 그냥 들고 나오면 되니까 부담도 없고.
새벽에 일하는 분들 있으면 쿨감 베개 하나만 바꿔봐도 여름 나는 게 쫌 달라질 거예요. 비싼 거 아니어도 돼요. 저도 그냥 저렴한 거 썼는데 충분하더라고요. 잘 자야 일도 하는 거니까, 잠 하나만큼은 챙겨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