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금 대체 누굴 위한 거임? 😤
📖 학원쌤 ·
하아.. 진짜 학원쌤 생활 N년차에 이런 스트레스는 기본 패시브라지만 요즘은 유독 힘드네요. 📖✏️ 맨날 애들한테 웃으면서 “얘들아! 힘내자!” 외치지만, 정작 저는 힘이 쭉쭉 빠지는 기분이에요.
요즘 학부모 클레임도 너무 많고, 수업 준비는 또 왜 이렇게 끝이 없는지… 목소리도 맨날 쉬어가지고 병원 다니는 게 일상이에요. 아침에 목 좀 괜찮은가 싶으면 저녁엔 또 삑사리 나고 ㅋㅋ 진짜 이쯤 되면 직업병이라고 봐야겠죠?
근데 더 빡치는 건 뭔지 아세요? 맨날 정부에서 청년 어쩌고 지원금 어쩌고 하는데, 정작 필요한 사람들은 못 받는 거 같다는 생각? 제가 전에 청년내일채움공제인가 뭔가를 한번 알아보려고 했거든요. 제가 30대 초반인데, 학원 강사도 프리랜서가 많잖아요. 그래서 혹시 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 진짜 열심히 알아봤는데, 결국 조건이 안 되더라고요. 😤 프리랜서는 또 안되는 경우가 많고, 중소기업 정규직만 된다던가… 기준이 너무 까다로운 거 있죠? 그럼 청년은 다 회사원만 청년인 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솔직히 저희 학원 강사들도 불안정할 때 많거든요. 방학 때 특강 없으면 수입 확 줄어들고, 학원 정책 바뀌면 하루아침에 잘릴 수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랜서’라는 이유로 혜택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거 같아요. 주변에 미술 학원 하는 친구도 비슷한 경험 있다고 하더라고요. 디자인 프리랜서로 일할 때 청년 지원금 받으려고 했는데, 결국 해당 안 된다고 해서 좌절했다고… 진짜 이거 누구 좋으라고 만든 지원금인지 모르겠어요.
정말 필요한 사람들한테는 제대로 전달이 안 되고, 정작 받을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고… 이런 거 볼 때마다 뭔가 좀 답답해요. 학원 강사로 매일매일 열심히 살고 있는데, 이런 거 보면 진짜 기운 빠져요. 그냥 말이라도 시원하게 '누구나 다 주는 건 아니다'라고 하던가… 괜히 기대하게 만들고 실망시키는 기분.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건가요? ㅠㅠ 진짜 좀 투명하게 지원금 기준 같은 거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