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아이랑 외식 줄이는 꿀팁 💕
🤱 단단이맘 ·
진짜 요즘 물가 왜 이래요? 😭 월급은 그대로인데 마트 가면 장바구니에 담는 건 없는데 돈은 엄청 깨지는 거 있죠. 특히 아이랑 같이 다니면 어쩔 수 없이 외식하게 되는 날도 많잖아요.
저도 단단이 어린이집 하원 시키고 집에 오는 길에 “엄마! 저거 사줘!” “이거 먹고 싶어!” 이러면 정말 난감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거든요. 예전엔 걍 사줬는데 요즘엔 진짜.. 한 번 사주면 몇 만 원이 훌쩍이라 후덜덜해요.
그래서 제가 요즘 고민하다가 찾은 꿀팁이 있어서 단단이맘들한테도 공유해 보려고요! 바로바로 포켓몬고를 활용하는 건데요! ㅋㅋㅋ 이게 뭔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싶죠?
저희 아들이 요즘 포켓몬고에 푹 빠져있거든요. 제가 퇴근하고 오면 '엄마! 레이드 해줘!' '어디에 포켓몬 나왔대!' 막 이러면서 저를 조르는 거예요. 처음엔 귀찮아서 대충했는데, 어느 날 보니까 이게 운동도 되고 아이랑 같이 시간 보내기도 좋더라고요.
근데 이게 외식 줄이는 거랑 뭔 상관이냐면요, 저희 동네에 포켓몬고 레이드나 포켓스탑이 주로 공원이나 좀 큰 마트 근처에 많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저녁 먹고 같이 포켓몬 잡으러 나가는 거예요. 산책도 할 겸.
그럼 애가 밖에서 군것질하고 싶다는 말을 거의 안 해요! 포켓몬 잡는 데 집중하느라 다른 건 눈에 안 들어오나 봐요. 저번 주말에는 단단이랑 같이 동네 큰 공원에 갔었는데, 거기서 한 시간 넘게 레이드 하면서 돌아다녔거든요? 평소 같으면 “엄마 붕어빵 사줘” “핫도그 먹고 싶어” 했을 텐데, 이날은 포켓몬 잡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아무 말도 안 하더라고요. 저녁도 집에서 먹고 나갔으니 돈 쓸 일이 전혀 없었죠!
그리고 미리 집에서 팝콘이나 간단한 과일 같은 거 챙겨서 나가면 금상첨화! 애가 혹시라도 배고파하면 ‘짠! 엄마가 준비했지!’ 하면서 짜잔 꺼내주는 거죠. 그럼 애는 엄마 최고! 하면서 또 신나서 포켓몬 잡으러 다니고. 이렇게 주말에 한두 번만 외식을 줄여도 한 달이면 꽤 큰돈이 아껴지더라고요. 저만 몰랐던 건가요? 😭😭
솔직히 워킹맘이라 퇴근하고 집에 오면 녹초되는데, 또 애랑 놀아주는 것도 힘들잖아요. 근데 이건 저도 같이 운동도 되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아이랑 같이 공통의 관심사로 얘기할 거리도 생기니까 일석삼조더라고요. 다른 단단이맘들은 아이랑 어떤 놀이 하면서 외식비 줄이세요? 저만 이런 거 아니죠? ㅠㅠ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