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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방 작은 주방에서 간편식 자주 사먹게 되는데 ㅠㅠ

💕 장애아맘 ·

아이 때문에 넓은 집으로 이사 생각하고 있는데 월세가 진짜 장난 아니네요 ㅠㅠ 우리 동네 기준으로 방 두 개짜리만 가도 월세가 70~80은 훌쩍 넘어가더라고요. 지금 사는 원룸 주방이 진짜 좁아서 요리를 제대로 못 해요. 싱크대 옆에 서면 냉장고 문이 반도 못 열리는 수준이라 ㅋㅋ 뭔가 제대로 차려보려다가 그냥 포기하게 되는 날이 많아요. 활동지원사분이랑 아이 챙기다 보니 시간도 없고... 오전에 특수학교 통학 준비하고, 오후에 언어치료 데려갔다 오면 진짜 몸이 남아나질 않아요. 그러다 보니 저녁에 뭔가 해먹을 엄두가 안 나서 자꾸 편의점 반찬이나 김치볶음밥 같은 걸 사 먹게 되더라고요. 집 앞 CU 기준으로 김치볶음밥 하나에 3천 원 중반대인데, 한 번에 두세 개씩 사니까 한 달이면 생각보다 꽤 나가요. 월급이 자꾸만 새는 기분이에요 ㅋㅋㅠㅠ 진짜 주방만 좀 더 넓으면 집에서 밥을 더 챙겨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이 식단도 신경 써야 하는 게 있어서 그냥 간편식으로만 때우기도 좀 그렇고요. 밀프렙이라도 해보려고 일요일에 한 번 해봤는데 조리대가 너무 좁아서 그릇 놓을 데도 없고 결국 반쯤 하다 관뒀어요 ㅠ 특수학교 통학도 있고 치료비도 많이 들어가니까 집값을 더 올릴 수가 없는 게 현실이에요. 재활치료 한 달 비용만 해도 만만치 않아서 주거비에 더 쓸 여유가 없더라고요. 같은 상황인 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세요? 혹시 좁은 주방에서도 효율적으로 음식 준비하는 꿀팁 있으면 쫌 알려주세요 💕 접이식 조리대 같은 거 쓰시는 분 계신지도 궁금하고요. 이 상황에서도 포기 안 하고 어떻게든 챙겨보려고 버티는 중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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