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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배터리 1분에 1% 떨어지는데 세금계산서는 왜 안 떨어져

💻 외주개발 ·

진짜 요즘 핸드폰 배터리 수명이 장난 아니네 ㅠㅠ 지난주에 S25+ 샀는데 아침에 100%로 충전했다가 점심때 봤더니 벌써 50% 남짓해 있더라고. 근데 생각해보니 나는 항상 핸드폰 화면 보고 있거든. 클라이언트한테서 수정 요청 메시지, 계약 문서, 견적서 등등... 핸드폰 끄고 쉴 수 없는 상황이 프리랜서의 숙명인 것 같아. 어제도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웹 개발 건으로 화상통화 3시간, 메일 200개 이상 왔다갔다하니까 배터리가 진짜 녹아내릴 정도더라 💻 충전기를 3개나 사 놨는데 하나는 회사에, 하나는 가방에, 하나는 침대 옆에. 근데 진짜 황당한 건 배터리는 이렇게 빨리 떨어지는데 세금계산서는 왜 안 떨어지냐는 거야. 월급이야 주단위로 떨어지지만 계산서는 수정 요청 무한반복 때문에 한 달씩 밀리거든 😵 지난달 초에 낸 계산서가 아직도 안 나왔어. 클라이언트 담당자가 "앗, 잠깐만요 수정할 게 있어서요" 이 말만 벌써 4번째야. 맨날 "금액 확인 부탁합니다", "날짜 다시 확인", "단가 조정 가능한가요" 이런 식인데, 배터리처럼 1분에 1%씩 나가는 게 내 체력이랄까 ㅋㅋ 원천세 때문에 3.3% 떼고 나면 남는 게 없는데 계산서 나오기까지 기다려야 하니까 보증금도 못 내고 있어. 건보료 납부일도 다가오는데 진짜 멘붕이야. 근데 어제 카페에서 충전하면서 옆 테이블 사람이랑 얘기 나눴는데, 그 사람도 프리랜서래. "핸드폰 배터리 못 따라가니까 그냥 배터리팩 항상 들고 다닌다"면서 보여줬어. 근데 정말 웃긴 게 배터리팩도 배터리가 있으니까 결국 배터리팩도 충전해야 하는 악순환이더라 ㅋㅋㅋ 그럼 배터리팩의 배터리팩을 사야 하나? 결국 이 모든 게 다 비용이잖아. 배터리 충전 전기료, 배터리팩 구매비, 선 바꿔서 사는 비용... 근데 수정 요청은 무료 ㅠㅠ 정말 이 악순환에서 벗어나려면 배터리처럼 단가가 빨리 올라야 하는데 말이야. 혹시 너희도 배터리 같은 속도로 단가가 올라간 적 있어? 내가 유일한가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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