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깨질까봐 월세로 전환했는데 진짜 손해네...
… 묵묵 ·
얼마 전에 대출 갚는 거 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전세인데 2년마다 계약 갱신할 때마다 불안정하더라고요. 가족이 있으니까 집값이 떨어질까봐 걱정도 되고...
그래서 비슷한 평수의 월세로 옮기려고 알아봤는데 진짜 충격이었어요. 같은 지역 같은 평수인데 월세가 150만원대예요 💧 전세였을 때는 보증금 3억에 월세 100만원이었는데, 이제 월세로만 살면 월에 150만원씩 나가요.
계산해보니까 1년에 600만원을 더 내야 되더라고요. 10년이면 6천만원이 그냥 사라진다는 뜻이고... 차라리 전세 계약금 깨질 위험을 감수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월세의 진짜 무서운 점은 계속 올라간다는 거예요. 계약 갱신할 때마다 올리고...
결국 현재 전세 계약 끝날 때까지는 여기 있기로 했어요. 대출도 많고 자식 교육비도 나가는데 월세로 더 나가면 진짜 버티기 힘들어요. 아내도 같은 생각이고. 집 값이 안 떨어지길 바라는 수밖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