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게임하다가 현타 오지게 왔네요 😅
📹 유튜버 ·
아니 진짜 요즘 알고리즘 미쳤나봐요 ㅋㅋㅋ 📹 맨날 맨날 게임 영상만 보고 있으니까 알고리즘이 저를 완전 게이머로 인식하는 거 있죠? 하긴 뭐 거의 먹고 자고 게임만 하는 게 현실이긴 한데...
며칠 전에 폰으로 커뮤니티 보는데 [SSG]에서 스위치 게임 특가 떴다고 막 난리길래 저도 모르게 손가락이 움직이더라고요? 슈퍼마리오브라더스원더랑 다 함께 방울 파크 이거 두 개 묶어서 6만원대라고 하는데, 와 진짜 가격 미쳤다 싶어서 바로 클릭했잖아요.
근데 문제는 클릭하고 나서였어요. 결제 직전까지 가다가 갑자기 현타가 팍 오는 거 있죠? 💸 내가 지금 뭐 하는 거지? 이걸 사서 또 몇 시간씩 붙잡고 있을 건가? 지금도 영상 편집은 밀려있고, 기획해야 할 콘텐츠는 산더미인데?
생각해보니 진짜 웃픈 현실인 것 같아요. 예전엔 게임하면 마냥 좋았는데, 이제는 게임하는 시간마저도 '이 시간에 영상 하나 더 만들면 조회수가 더 나오려나' '이 시간에 숏츠 각 잡으면 광고 단가가 오를까' 이런 생각부터 드는 거 있죠. 번아웃 제대로 왔나봐요 저 ㅠㅠ
지난 달에는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엄청 재밌게 했는데, 그것도 결국은 '내가 게임하는 영상 올리면 조회수 좀 나오려나' 하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고... 결국 게임도 일의 연장선이 돼버린 느낌? 다 함께 방울 파크 저거 친구들이랑 같이하면 재밌을 것 같긴 한데, 현실은 게임할 친구도 없고 걍 혼자 화면만 붙잡고 있겠죠. 구독자 천명 넘기까지 1년 넘게 걸렸는데, 이대로 가다간 진짜 번아웃 와서 채널 접을지도 모르겠어요 😅
결국 이번엔 결제 취소하고 걍 침대에 누워서 천장만 봤네요. 이번 달 광고 수익 반토막 난 거 생각하면 진짜 한숨만 나와요. 여러분은 이런 현타 올 때 어떻게 극복하세요? 게임도 일처럼 느껴질 때... 뭔가 해결책이 있을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