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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일 근무하면서 넷플 구독료 아끼는 법 찾았어

🛡️ 경비아저씨 ·

격일 24시간 근무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어. 요즘 들어서 휴게실에서 쉬는 시간에 뭘 할지가 진짜 고민인데, 입주민들한테 택배 받아주느라 정신없고 그러다 보니 스트리밍 서비스 여러 개 깔아놨는데 매달 나가는 돈이 장난이 아니더라고.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쿠팡플레이 다 깔려 있으니까 한 달에 4만 원대는 기본이고 🛡️ 지난달에 통장 보니까 진짜 열받았어. 그래서 생각해 본 게 격일 근무 특성상 자는 시간이 불규칙하잖아. 낮에도 쉬고 밤에도 자고 하는데 구독료 내면서 제대로 본 건 한 달에 5번도 안 되더라. 그래서 결심했어. 넷플 끊고 근처 편의점 GS25에서 파는 1000원짜리 영화 한두 개 사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는데, 알아보니까 친구네 계정 공유해 주는데 각자 4000원씩만 내기로 했어 ☕ 아 근데 그것도 애매하더라고. 왜냐하면 공유 막는다고 자꾸 연락 오고 해서 결국 쿠팡플레이로 갈아탔어. 한 달에 14900원에 영화도 많고 배송도 빠르니까 일석이조라고 생각했거든. 사실 택배 받다 보면 쿠팡 박스 엄청 많이 들어오잖아. 그때 혜택 생각하면서 썼어. 근데 솔직히 지금도 완벽하진 않아. 격일 근무하면서 자는 시간에 본다고 해도 결국 스르륵 떨어지고. 그냥 휴게실에서 라디오나 팟캐스트 듣는 게 낫더라고 🌙 지난주 휴게실 소파에서 자다가 깼는데 이어폰으로 라디오만 켜도 충분하더라니까. 이제는 그냥 친구랑 밥 먹을 때 카페에서 같이 유튜브 프리미엄 계정으로 광고 없이 보는 정도만 하고 있어. 아 그리고 점심은 요새 근처 작은 쌀국수 집에서 8000원짜리 먹는데 그게 훨씬 낫더라고. 혹시 비슷하게 구독료 줄인 사람 많아? 격일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시간이 이상해서 구독료 내는 게 진짜 아깝긴 한데 말이야. 다들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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