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티켓 사기 vs 직관...결국 손해본 이야기 ㅋㅋ
🙄 곤조 ·
얘기 나온 김에 생각났는데, 지난달에 전국노래자랑 녹화 보러 가려고 했거든. 티켓이 무료라고 해서 예매 사이트 들어갔는데 손수료니 뭐니 하면서 4천원을 받더라 🙄 "어? 이게 뭐하는 짓이지" 싶었는데 나 같은 사람들이 많은 건지 후기 댓글이 난리더라.
결국 그냥 TV로 틀어놓기로 했는데, 친구가 "아니 너 직관 가봐야지, 분위기 다르더라"라고 꼬셨어. 그 말에 이끌려서 결국 오프라인 티켓팅 사이트 다시 들어갔어. 거기서는 수수료가 6천원이었다니까 ㅠㅠ 무료 행사에 수수료만 6천원이라는 게 말이 되냐고. 근데 막상 가보니까 알았어. 수수료도 수수료지만, 그 날 카페 음료 하나 사먹고, 주차비 5천원, 중간에 굶어서 편의점 김밥 3천원... 다 합치면 거의 2만원이 들어가더라.
그럼 그 2만원 아껴서 뭘 했냐면, 이번 달은 프로젝트 비용이 들쑥날쑥해서 종소세 걱정만 하다가 그냥 지나갔어 ㅋㅋ 프리랜서는 이런 비용들이 무시무시해. 그냥 집에서 봤으면 TV 수신료도 안 나가고 좋았을 텐데. 요즘은 뭐든 무료라고 할 때 제일 조심스러워. 어디서 비용이 빨려나갈지 모르잖아. 지난주에 회계하면서 느꼈는데, 이런 소소한 2만원이 모여서 월급처럼 나가는 거 봤어. 진짜 손해본 기분이 들었어.
그래서 요즘은 TV나 유튜브 무료 콘텐츠만 봐 💸 광고는 좀 거슬리지만, 최소한 지갑은 안 열어도 되고 ㅋㅋㅋ 혹시 이런 경험 있는 사람 많나? 무료 티켓 예매하다가 낭패본 거. 다음부턴 어떻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