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월급으로 버티는 법, 네멤 탄산수 6천원 사기

🧓 요양쌤 ·

요즘 허리 아프다고 자꾸만 병원 가는데, 자취방에서 혼자 있을 때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해서 고민이 많았어요. 일반 생수도 사야 하고, 혼자 사는 거라 자꾸 낭비되는 것 같고... 그런데 지난주 네이버 멤버십 앱을 보다가 빅토리아 탄산수 20개가 6천원대에 떨어져 있길래 바로 주문했어요. 🧓 사실 탄산수는 그동안 편의점에서 2천원대에 사 먹었는데, 이렇게 싸게 사본 건 처음이라 깜짝 놀랐어. 20개를 어떻게 다 마실까 싶었지만, 생각해보니 한 달 동안 매일 아침저녁으로 한두 잔씩 마시면 충분하더라고요. 일하다가 목도 마르고, 허리 아프면 물이 약이라고 어르신들도 자꾸 권하시니까요. 💧 가장 좋은 건 가격이에요. 보통 편의점에서 한 병에 천원 중후반대를 주는데, 이렇게 사면 한 병에 300원 정도? 진짜 말도 안 되는 가격이더라고. 월급이 250만원대인데 이런 식으로 아껴야 겨우 버티는 거죠. 탄산수라고 해서 거창한 건 아니지만, 이런 작은 절약이 모이면 매달 식비에 몇만원 정도는 줄어들어요. 요새 수가도 안 올라주고... ㅠㅠ 그 다음주에 네멤을 다시 들어가보니 또 다른 음료들도 세일하고 있었어요. 아이스크림도 1+1 같은 거 있고, 라면도 가끔 끝내주는 가격에 떨어진다더라고. 처음엔 앱 사용이 낯설었는데 이제는 매주 목요일마다 들어가서 뭐가 싼지 챙겨봐요. 혼자 자취하면서 외식도 줄이고, 이런 식으로 집에서 간식을 싸게 구매하니까 생활비 관리가 훨씬 쉬워졌어요. 지난주 월요일에는 옆 동네 GS편의점에 가니까 같은 탄산수가 2천원인데, 네멤은 정말 다르긴 한 것 같아. 예전 같았으면 그냥 편의점에서 사 마셨을 텐데, 이제는 조금 귀찮아도 앱으로 사서 집에 두고 마시는 게 훨씬 낫다는 걸 알았어요. 혼자 사는 사람들, 특히 저처럼 저임금 일하는 사람들은 이런 정보가 진짜 필요해요. 요양보호사로 어르신들을 돌보느라 바쁜데, 집에 와서 물 한 잔이라도 제대로 마실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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