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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가 본 최신폰 188만원... 어린이집비 3개월치네요

🤱 미혼맘 ·

요즘 핸드폰 광고 보면 진짜 한숨 나와요 ㅋㅋㅋ 지난주에 폰 수리하러 통신사 매장 갔다가 신상폰 카달로그 집어왔거든요. 아이폰17에어 512기가라고 188만원대라고 적혀있더라구요. 그 순간 뭐라고 해야할까... 어린이집 보육료 한 달에 60만원인데 3개월치네? 이 생각이 들었어요 🥹 물론 나도 스마트폰은 필요하지. 근데 미혼모 입장에서 보면 이건 진짜 사치 영역이잖아요. 나는 요즘 쓰던 폰을 벌써 5년째 써요. 배터리도 좀 이상하고 가끔 먹통되지만 걍 참고 써. 화면만 깨지지 않으면 뭐 어때 싶거든. 아이 어린이집 등록금 먼저고, 기저귀에 분유에... 이게 우선순위니까 핸드폰은 정말 후순위예요. 그런데 주변 직장 다니는 언니들 보면 2년마다 폰 바꿔요. 내 눈에는 진짜 신기해. 매달 통신비 6만원대인데 자기들은 뭐 기계값 몇십만원 더 얹으면서 써. 나는 가만히 듣다가만 있지. 같은 사회에서 산다고 하는데 이게 현실이 맞나 싶더라구. 아이 몸에 병나면 병원비, 어린이집 안 보내면 내가 경력단절... 모든 게 팍팍해서 핸드폰은 걍 터질 때까지 써야 해요 ㅠㅠ 근데 요즘 또 생각해보니까 저가 폰도 많던데 요굼 왜 다들 최신 고가폰만 찾는지 모르겠어. 지난달에 통신사 가서 물어봤더니 싼 폰도 충분히 잘 쓴다고 하더라구. 나 다음에 폰 바꿀 때는 30만원대 저가폰으로 고르려고 생각 중이에요. 어차피 카톡, 인스타, 사진 정도만 하는데 뭐 굳이 188만원짜리 쓸 필요가 있나 싶어요. 그 돈으로 아이 옷 사주고,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내고 싶은데... 🤱💕 요즘 또 지원금 신청하는 것도 때문에 폰이 필요하긴 한데 (아이 양육비 신청, 보육료 환급 확인 등등) 딱 그 정도 쓸 수 있으면 되는 거예요. 혹시 나처럼 저가폰 써도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미혼맘 있어요? 아니면 꼭 고가폰이어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요즘 너무 벅차서 이것도 고민되네요 ㅋ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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