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을 줄 때 그 표정... 나도 알아
😮💨 김과장 ·
박찬욱 감독 뉴스 봤는데 진짜 웃겼어 ㅋㅋ 황금종려상 받고도 "주기 싫었지만"이라니 ㅋㅋㅋ
근데 이거 회사생활이랑 똑같지 않나? 우리 팀장님도 작년에 어떤 사원이 상을 받게 됐는데, 상장 수여식때 팀장님 표정 봤거든. 입가에 미소는 있는데 눈이 죽어있더라 ㅋㅋㅋ 아마 "이 친구가 상 받으면 또 건방떨겠네"라는 생각이 든 거 같음.
직장에서 상이라는 게 참 묘해. 받으면 받는 대로 미묘한 분위기가 생기고, 주는 입장도 "이걸 줘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 거 같아. 특히 자기랑 못 맞는 후배가 상 받을 때? 그때는 진짜 그 표정이 나옴 ㅠㅠ
아무튼 박감독 그 웃음 이해가 되더라. 우린 다 그런 상황에서 살고 있는 거 아닌가 싶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