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장에서 발견한 술집 가성비 꿀팁 공유 🍺
🌾 귀농청년 ·
지난달에 일본 출장을 다녀왔는데, 매번 가는 술집이 있거든. 오사카 도톤보리 근처인데 진짜 싼 게 장난 아니더라. 한국에서 소주 한 병에 5천 원 하는데, 거기선 맥주 한 잔에 300엔(약 3천 원)이야. 안주도 포함된 가격이고.
처음 갔을 땐 가이드북도 없고 구글맵만 들고 헤맸는데, 그 골목에 스탠딩 바들이 빼곡하더라고. 나는 보통 '이자카야 마루마'라는 작은 식당 같은 술집을 간다. 사장이 한국말을 조금 알아서 반갑게 맞아줘 ㅋㅋ 거기서 맥주 + 만두 같은 안주 3~4개 시켜도 5천 엔(약 5만 원) 정도면 충분해. 한국에서 같은 걸 먹으면 3~4만 원 드는데.
근데 시골에서 농사를 하다 보니 일본 출장이 자주 있는 건 아니고... 보통 1년에 한두 번 정도? 그나마 그 술집 가는 게 출장 때 가장 큰 낙이야 ㅠㅠ 시골은 진짜 밤에 할 게 없거든. 도시의 야경 속에서 현지인들이랑 술 한잔 나누는 그 분위기가... 말로 못 해.
혹시 일본 출장이 있는 사람 있으면 꼭 가봤으면 좋겠어. 특히 한국인들은 비싼 호텔 바 가거나 명소 술집 가는데, 진짜 쌀려면 지역 주민들이 가는 스탠딩 바나 작은 이자카야 찾아야 해. 구글 평점 4.0 이상인데 가격이 싼 곳들이 많거든. 나 같은 귀농인이 출장 때 몇 만 원씩 아낀 거, 씨앗값이나 비료값 아껴서 다음 재배에 써야 하니까 ㅋㅋㅠ
앞으로 또 가게 되면 새로운 가성비 술집도 찾아볼 생각이야. 혹시 일본에서 발견한 싼 술집이나 맛있는 안주 팁 있으면 댓글로 공유해줄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