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가 쓰는 폰이 자꾸 고장나는 이유 ㅋㅋ
🏪 편의점주 ·
아이폰13 쓴 지 3년 됐는데 요즘 진짜 답답해 죽겠어. 배터리는 하루종일 못 가고, 터치가 자꾸 안 먹혀서 손님 계산할 때 애먹거든. 어제도 카드 결제 끝낼 때 화면이 먹통이 돼서 손님한테 난감한 거 ㅋㅋ 그냥 갈아치워야 할 것 같긴 한데, 요즘 폰값도 장난 아니라서 한숨만 나와.
사실 편의점 일하면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게 폰인 건 알아? 밤 11시부터 아침 7시까지 야간 알바하면서 24시간 폰으로 본사 연락 받고, 발주 확인하고, 폐기 물건 사진 찍고... 하루종일 손에 쥐고 있는 거지. 지난 달에는 주방 물에 손을 대서 폰이 물 튀어서 화면 깜빡거렸어. 다행히 죽진 않았지만 진짜 스트레스 받았어 ㅠㅠ
친구들이 새 폰으로 바꾸라고 하는데, 내가 지금 폰값으로 뭐 할까? 이 자리에서 본사 수수료로 나가는 거만 해도 한숨인데 말야. 얼마 전에 GS25 근처 이마트 모바일숍 가봤는데 아이폰15 프로맥스가 160만 원대더라고. 진짜 미쳤지 ㅋㅋ 현실적으로는 중고 폰을 봐야 할 것 같은데, 요즘 중고 아이폰도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 128GB 쓰던 폰을 팔아야 하는데 60만 원대? 이걸로 새 폰을 다 못 사잖아.
결국 내가 지금 생각하는 건 좀 더 버티면서 할부로 그냥 편의점폰으로 싼 안드로이드 기계를 사는 거거든. 요즘 갤럭시 A 시리즈 같은 거 50만 원대 이하도 있더라고. 사실 내가 할 일이라고는 카톡, 네이버지도, POS 시스템뿐이니까 굳이 비싼 폰이 필요 없어 ㅋㅋ 폐기 손실도 많이 나고, 알바 구하기도 힘든 시대에 폰값까지 쓸 수가 없네. 요즘 생각해보니 폰이 고장 나는 게 차라리 다행인 거 같기도 해. 새 폰 사고 또 떨어뜨릴 거 생각하면... 🏪
혹시 내처럼 편의점 야간 알바하면서 폰 자주 망가지는 사람 있나? 아니면 저렴하면서도 튼튼한 폰 쓰는 사람 있으면 추천 좀 해줘 ㅋㅋ 진짜 폰만 잘 버텨주면 좋겠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