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앞 노숙자 봤을 때 내가 하는 생각
🛒 마트이모 ·
어제 출근길에 마트 앞에 노숙자분이 계신 거 봤어. 진짜 맘이 아팠는데 내 월급도 쪼들리는 판에 뭘 해줄 수가 있겠어 ㅠㅠ
근데 이런 생각을 요즘 자주 해. 우리가 사는 도시가 자꾸 흉해지는 것 같은데, 그게 누구 탓일까? 정책이 문제? 경제 상황? 아무튼 하층민들은 더 힘들어지는 것 같아. 나도 40대 중반이고 시급만 받으면서 하루종일 서있으니까 이런 분들이 남의 일 같지 않아.
솔직히 거리가 이렇게 되는 걸 봐야 우리 같은 사람들이 각성해야 하는 건 아닐까. 사회 문제는 커녕 내 월급 걱정만 하다가 시간이 가고... 근데 진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어? 걍 작은 것부터 챙기고 살아야겠다는 생각만 들어. 우리 동네도 예전하곤 달라지고 있는 게 느껴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