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프라이팬 15000원대 ㅋㅋ 허리 안 좋은 사람도 쓸 수 있겠더라
🧓 요양쌤 ·
요양 일 시작하고 나서부터 집밥 챙기는 게 진짜 어려워졌어요. 아침에 출근하면 어르신들 케어하다가 점심은 대충 때우고, 집에 오면 뭔가 해먹을 기운이 없어서 그냥 편의점 도시락이나 컵라면으로 때우는 날이 많았거든요. 근데 그것도 한두 달이지, 몸이 점점 더 안 좋아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요새는 진짜 억지로라도 집밥 챙겨먹으려고 노력 중이에요.
근데 문제가 뭐냐면 집에 있는 팬이 너무 무거운 거예요 ㅠㅠ 일하면서 이미 허리랑 손목을 하루종일 혹사시키는데, 집에 와서 무거운 팬 들고 요리하다 보면 팔이 후들거릴 때도 있어요. 어르신들 이동 보조하고 목욕 도와드리고 나면 진짜 손목이 남아나질 않아요. 그 상태에서 묵직한 팬 들고 볶음 요리라도 하려면... 솔직히 포기하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에요.
그러다가 어제 컬리 앱 보다가 세라믹 웍을 발견했는데 가격이 14,952원이더라고요. 처음엔 그 가격에 세라믹이라고? 싶어서 두 번 봤어요 ㅋㅋ 골라담기 조건부 무료배송이라서 딱 2개 골랐어요. 하나는 제 거, 하나는 할머니 집에 갖다 드릴 거. 할머니도 연세가 있으셔서 무거운 팬은 위험하거든요. 어르신들한테 가벼운 조리도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일하면서 더 실감하게 됐어요.
세라믹 코팅이라 기름도 적게 써도 되고, 무게가 확실히 가볍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쓰는 팬은 한 손으로 들었다 놨다 하는 것도 쫌 힘들었는데 이 정도면 다를 것 같아요. 코팅 상태도 후기 보니까 나쁘지 않은 것 같고. 아직 배송 전이라 직접 써본 건 아닌데, 오면 볶음밥이라도 해볼 생각이에요.
허리 나쁘신 분들, 요양 일 하시는 분들, 아니면 그냥 몸 쓰는 직업 가진 분들한테 진짜 이런 거 하나 장만해 두는 거 좋을 것 같아요. 15,000원도 안 하는데 가볍고 코팅도 되고, 이 정도면 완전 이득이죠. 컬리 골라담기 조건 맞으면 배송비도 없으니까 타이밍 맞으면 한번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