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손님한테 당한 일 ㅋㅋㅋ 진짜 어이없음
ㅋㅋㅋㅋ 도토리 ·
어제 저녁 8시쯤 편의점에서 알바 중이었는데 손님이 들어와서 갑자기 지가 사온 물건이 불량이라면서 환불해달래ㅋㅋㅋ 그런데 들고 온 물건을 보니 지난달에 구입한 제품이었어 ㅠㅠ 게다가 영수증도 없고 뭔가 만져본 티가 나는 상태였어요
당연히 저는 "죄송하지만 환불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고 했는데 그 손님이 갑자기 목소리 높여서 "이게 무슨 대우냐" "점주 불러" "여기 소비자 기본권 모르냐" 이러면서 자기가 마치 대변인인 것처럼 떠들기 시작했어ㅋㅋㅋ 진짜 웃겼어 아 그리고 "이거 인스타 올릴 거다" "본사에 신고한다" 이것도 기본이고
결국 점주님이 나와서 상황 설명 들으신 후에도 환불 안 해주셨는데 그 손님이 또 "그럼 내가 경찰 부르겠다"는 식으로 나왔어 근데 진짜 아무것도 안 했어ㅋㅋㅋㅋ 그냥 한 10분쯤 떠들다가 가버렸어요 환불은 여전히 안 받고
이런 일이 자주 있어서 근데 진짜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뭔가 당한 게 있으면 마치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것처럼 "이거 공개할 거다" "본사에 알린다" 이러거든 그리고 그 말이 먹히는 줄 알고 계속 반복해 ㅠㅠ 최저시급 주고 스트레스까지 받으라고 하는 건지 진짜
어쨌든 그 다음날 같은 가격대 음료 2개 할인 상품이 들어왔는데 휴게실에서 같이 먹으면서 기분 풀었어ㅋㅋ 편의점 알바는 역시 멘탈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환불할 수 없는 물건 가져오는 손님들은 진짜 뭐 하려는 건지 모르겠음ㅠㅠ
